학창 친구들

[스크랩] 불어라 봄바람 [스코틀랜드 민요]

신천대로 2014. 3. 22. 08:46
Flow Gently, Sweet Afton 유유히 흘러라 애프턴 강

 - 불어라 봄바람

[스코틀랜드 민요]  

From the album "Songs of Scotland", Corinthian Records COR 122CD,

 with the Paul Weston Orchestra. The lyrics are from a poem by Robert Burns.

 

Spring, Dunottar Castle

 

 

불어라 봄바람

 

불어라 봄바람 솔솔 불어라
산 넘고 물 건너 불어오너라

나무 그늘 밑에 잠자는 아기
깨우지 말고서 곱게 불어라

따뜻한 동산에 포근히 누워
나비 떼와 함께 꿈꾸며 잘 때

애처로이 그 잠 깨우지 말고
가만히 솔솔솔 불어오너라

잔잔한 시냇물 졸졸 흐르고
청명한 하늘엔 종달새 울제

꽃 속에 잠들어 꿈꾸는 아기
깨우지 말고서 곱게 불어라

해마다 변치 않고 피는 저 꽃들
나비와 벌들의 동무가 되어

솔솔 불어오는 저 바람에
한데 얽히어서 춤추며 논다
 
 

윤형주,송창식/ 그 어리신 예수 & O little town of Bethlehem 

 

 

    Flow gently, sweet Afton

      Flow gently, sweet Afton among thy green braes,

    Flow gently, I'll sing thee a song in thy praise ;

    My Mary's asleep by thy murmuring stream,

    Flow gently, sweet Afton, disturb not her dream.

     

    Thou stock dove whose echo resounds thro' the glen,

    Ye wild whistling blackbirds, in yon thorny den,

    Thou green crested lapwing thy screaming forbear,

    I charge you ,disturb not my slumbering fair.

     

    How lofty, sweet Afton thy neighbouring hills,

    Far mark;d with the courses of clear, winding rills ;

    There daily I wander as noon rises high,

    My flocks and my Mary's sweet cot in my eye.

     

    How pleasant thy banks and green valleys below,

    Where, wils in the woodlands, the primroses blow ;

    There oft, as mild evening weeps over the lea,

    The sweet -scented birk shades my Mary and me.

     

    Thy crystal stream, Afton, how lovely it glides,

    And winds by the cot where my Mary resides ;

    How wanton thy waters her snowy feet lave,

    As, gathering sweet flowers, she stems thy clear wave.

     

    Flow gently, sweet Afton, among thy green braes,

    Flow gently, sweet river, the theme of my lays,

    My Mary's asleep by thy murmuring stream,

    Flow gently, sweet Afton, disturb not her dream.

     

    아름다운 애프턴 강아, 푸른 언덕 사이로 조용히 흘러라

    너를 칭찬하는 노래를 불러줄 테니 조용히 흘러라

    우리 메리가 졸졸거리는 너의 소리에 잠들어 있으니

    우리 아기 깨우지 말고 조용히 흘러라...

     

    대략 이런 내용이군요. 참 정겹습니다.

    Robert Burns의 詩라고 합니다.

     

    조너선 스필만(Jonathan Edwards Spilman)이 작곡한 이 노래는 원래는

    스코틀랜드 노래였습니다. 그 후, 미국에 있는 "애프턴 강"을 주제로 개작되어

    'Flow gently sweet Afton' 이라는 미국 민요가 되었습니다.

이 곡조는 조나단 스필만이(Jonathan Edwards Spilman)이
스코틀랜드의 옛 노래를 개작한 앱튼강 Flow gently sweet
Afton 곡조의 전반부로서 미국 민요가 되어버린 "앱튼강"은
우리나라에서는 불어라 봄바람 솔솔 불어라...라는 가사로
알려졌습니다.

가브리엘이 "그 어리신 예수" 가사에 맞춰 편곡하였고,
그의 노래집 "포도원의 노래" "Vineyard Songs1892"에 "APTON"
이란 곡명으로 실렸습니다. (오소운님 글에서)


     불어라 봄바람

 

 

 

 

 

 

 

 

 

 

 

 

 

 

 

 

 

 

 
출처 : 희 망 의 속 삭 임
글쓴이 : 원근법 원글보기
메모 :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는 조찬기도회 멤버의 1인 이시고

1만 4천페이지를 넘는 방대한 블로그를 가꾸시는 원근법님은 어떤 분이실까?

내가 그리 되고 싶어했던, 대학에서 학문을 추구하시는 교수님?

아님 종교계의 지도자, 아님 해외를 넘나드는 사업가?

........ㅎ

 

사진까지 무단으로 퍼와서 죄송합니다.^^

 

 

 

 

 

 

불어라 봄바람 솔솔 불어라~~~

 

이 노래에 맞춰

 

막내누나(최필연 = 부민동누나)

와 더불어 초등학교 동기 여학생들과 한해 후배 여학생들이 합동으로 손에 손을잡고

여선생님의 지도아래 고암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여학생 단체 무용을 펼치던 모습이 선 하구나

 

모두들 건강들은 하시는지?

 

왜 모임에는 안나오고

이 블로그에서 멘트만 하느냐고??

 

나 지금 자유롭고 싶거등

나름

가난과 싸워야 했던

지난날을 벗어난 홀가분함일까?

이제는 문화적인 내 다른 인생을 추구해 보고 싶은 자유 분방함일까?

 

근데 그 자유를 자유롭게 누릴만큼 잘 풀리지는 않는 구나

식복은 타고 났는지

내가 딴곳에 눈을 돌려도 될 만큼,  내 가족들은 나름 풀려 나가는데

그러나

내가 뭘 할려면 언제나 제책이나서 벽에 부딛히니

어릴때 우리 엄마가 들려 주시던 예언 두가지가 생각난다네

 

정말 절묘한 때에 태어났으므로 식복하나는 타고 났다는 반가운 예언과

"기미" 마을에서는 절대로 큰 인물은 태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슬픈 전설말이다. ㅋㅋ

 

 

건강들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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