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River Valley
From this valley
They say you are going
I will miss your bright eyes
And sweet smile
이제 그대는 이 계곡을 떠날거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나는 그대의 빛나는 눈동자와
환한 미소를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They say
You are taking the sunshine
That has brightened
Our path ways a while
사람들마다 말하기를
그대는 기쁨을 가지고 갈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그대가 작은 우리 마을에
보여주었던 그 기쁨을
Come and sit by my side
If you love me
Do not hasten
To bid me adieu
만일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그렇게 서둘러서 안녕이라 말하지 마세요
But remember
The Red River Valley
And the cowboy
Who loved you
So true
그래도 떠나가야한다면
정들었던 이 계곡과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던
카우보이들을 잊지말아 주세요
그대여, 그대가 You are going away 아, 이제 만일 나를 사랑한다면 그래도 떠나가야한다면 홍하의 골짜기 작사 김홍철 미국 민요 정든 이 계곡을 떠나가는
I've been thinking
A long time, my darling
Of the sweet words
You never would say
내색하려 하지않았던
사랑스런 말들에 대해서
오래동안 생각해봤어요
Now, alas
All my find hopes
Have taken you
They say
내가 꿈꿔왔던 모든 꿈은
그대와 함께 사라지고 말았어요
그대가 이곳을
떠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Come and sit by my side
If you love me
Do not hasten
To bid me adieu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그렇게 서둘러서
안녕이라 말하지 마세요
But remember
The Red River Valley
And the cowboy
Who loved you
So true
정들었던 이 계곡과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던
카우보이들을 잊지말아 주세요.
그대의 정다운 그 얼굴
다시 한 번만 얘기하고픈
목장의 푸른 잔디 밭 위
언덕을 넘어서 가던 그날
수선화가 피어 있었네
잊지 말고서 다시 오려마
아 목동이 사는 계곡
언덕을 넘어서 가던 그날
수선화가 피어 있었네
잊지 말고서 다시 오려마
아 목동이 사는 계곡
잊지 말고서 다시 오려마
아 목동이 사는 계곡
Red River Valley - Harmonica
Red River Valley - Michael Martin Murphey
밴조 연주곡
바이올린 연주곡 (바이올린만 보기)
The Ventures 연주곡
막간을 위하여.......
그렇죠
막간을 위하여 고등학교 사춘기때 즐겨 듣던 노래가 있어 스크랩하여 봅니다.
전 실업고교를 나오다 보니
고교 과정에 음악과목 자체가 아예 없었습니다. 정말 정서적으로 매말랐죠
근데 짝지 이종기 군이
범일동 구세군 교회 중등부 학생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주 음악에 풍부한 조예가 있어 오르겐도 잘 탔기 때문에
우리는 학생 애창 365곡집이라는 두둑한 음악책을 옆에 끼고서 사춘기의 음악적 낭만을 달래러
구세군 교회에 들락거렸죠
종기가 오르겐에 앉아서 이 홍하의 계곡을 연주하면
남여 학생 우리들은 오르겐 주위에 몰려들어 같이 이노래를 합창하곤 했죠
그 때 역마차도 배우게 되었는데
종기가
"이제가면 언제오나"
하며 선창을 하면
"기약없는 설은 이별"
하며 후렴을 우리가 합창을 하곤 했습니다.
우리가 구세군을 들락거린것은
종교를 믿으러 간건 아니고 음악을 즐기고 여학생들을 만나러 다닌 것이죠ㅎㅎ
어느날 버스를 타고 범일동을 지나 가는데
내 등을 어떤 여학생이 툭치고 내리더군요
누군가 하고 차창밖으로 내다보니 구세군에서 만난 종기군의 짝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었는데
아주 깜직해서 우리들의 선망이 되고 있었습니다.
종기군이 나에게 그 여학생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길 해주더군요
자기와 사귀기 시작하고 나서
고백할게 있다고 이런 이야길 하더랍니다.
자긴 첫 경험을 이미 했다고........
이혼하고 혼자사는 어머니와 둘이 살다보니 엄한 아버지의 규제가 없어서 자유롭게 이성교제를 했는데
비가 억수로 퍼붇던 어느 여름날
도서관에서 나오다가 집에 갈 수없어서
도서관 가까이 있던 남학생의 자취방에 들어갔다가 첫 경험을 했는데
굉장히 아프더라는......
아마도 종기군과 사귀기 위하여 신변정리를 나름 했던 모양입니다.
종기가 구세군 멤버들에게 나를 어떻게 소개를 했던지
나에게 관심을 보이던 여학생도 있었는데
중3 이던 그 여학생은
나를 가만히 찾아와
"저 경남여고에 합격했어요"
하고 자랑을 하더군요
근데
실업계인 우리들 입장에서는 인문계중 특히 부산 최고 명문 여고인 경남여고에 그녀가 들어간다는 것은
사귀던 여성이 탤런트가 됨으로서 멀어져 버린 것과 같이 되어 버렸죠
취직걱정 밖에 못하던 우리들 한테는 그녀는 너무 멀리 가버린 것이죠. ㅋ
친구 이야기가 나오니까.......
1학년 입학하고 나서 앞뒤 짝지 우리 네명은 특히 친했는데
김광수 최창승 김몀제 나
이렇게 네넘은
방과후 산에 올라가서 우리들의 우정이 절때로 변치말자고 돌에다가
우정이란 글자를 새기기도 하고
어느날
동아대학교 와 경남고등학교 위의 구덕 수원지.....에 놀러를 갔는데
최창승이가
마침 권투 글러브를 책가방속에 가지고 있던 것을 보고는
명제가 관심을 보여서 두넘이 글러브를 끼고 원투를 벌렸는데
덩치가 크고 다부지게 생겼던 명제가
원빤치 한방에
"어이쿠~~"
하면서 쓰러지는 것을 보고 우리는 한바탕 웃었지요.
좌우지간 사춘기란 순수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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